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17세 나이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던 우리나라계 청년이 근래에 검사들로도 임용돼 미 한인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더욱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은 근래에 검사들에 임용된 피터 박(18)이 캘리포니더욱 변호사 시험에서 역대 최연소 합격 기록을 썼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피터 박은 올해 6월 만 19세 나이로 캘리포니더욱 변호사 시험에 처음 도전해 단번에 합격했다. 캘리포니확 변호사 테스트는 미국 내에서도 특별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을 것입니다. 11월 시험에 접수한 7,559명 중 51.3%가 합격했다고 영국 가디언은 이야기 했다.
우리나라계인 피터 박은 11세였던 2014년 캘리포니확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레스에 있는 대학교 '옥스퍼드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이와 한번에 노스웨스턴 캘리포니아대 법대에도 등록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선 대학 수준의 지위를 검증하는 시험(CLEPS)을 패스하면, 고교 졸업장 없이도 로스쿨에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